슈링크 유니버스와 울쎄라가 만나 슈쎄라가 되었습니다 🤭
2024-03-26
본문
안녕하세요. 로렌 원장 이지형입니다.
슈쎄라는 울쎄라와 슈링크 유니버스 시술을 동시에 하는 것을 얘기합니다.
두 개의 리프팅 기기는 고강도 초음파를 피부 아래의 스미스층에 에너지를 전달하는데, 이 스미스층에서 조직이 응축되어 얼굴이 작아지고 조여지는 효과가 나타나게 해주는 장비입니다.
울쎄라는 독일의 멀츠사에서 제조하고 있는 오리지널 장비이고, 슈링크 유니버스는 국내의 클래시스사에서 개발한 장비입니다.
울쎄라는 대략 출시된 지 15년 정도 된 것 같고요. 슈링크는 1세대 장비가 7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
슈링크 유니버스가 나온 지는 3년 정도 되었고요.
둘 다 좋은 장비인데 아무래도 효율이 울쎄라가 더 좋아서 시술비용이 더 비싼 거고요. 슈링크 유니버스는 그에 비해 가성비가 훌륭한 장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
그렇다면 같은 방식의 리프팅 기기를 동시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?
그건 슈링크 유니버스에 1세대 슈링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펜 타입의 팁 때문입니다.
부스터 샷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.
슈링크 유니버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.
울쎄라 팁은 크기가 조금 커서 작은 부위에 에너지를 주고 싶어도 못 줄 때가 많습니다.
또한 팔자주름 주변이나 사각 턱뼈 바로 아래와 같은 작은 부위에 피부면이 밀착되지 않아서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.
이럴 때 저희는 펜 타입의 부스터 샷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.
작은 면적의 팁을 가지고 있어 좁은 부위나 굴곡진 부위에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.
'울쎄라의 높은 에너지를 이용하여 얼굴을 전체적으로 조여주고 당겨준 후 슈링크 유니버스를 이용해서 잔잔하게 얼굴 윤곽을 정리해 준다' 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가장 기본적으로 울쎄라 300샷, 슈링크 유니버스 300샷 말씀드리지만
개인적으로 울쎄라 300샷은 조금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.
턱 밑 살에만 한 200샷정도 시술을 하거든요.
또한 슈링크 유니버스도 펜타입의 부스터샷은 면적이 작아서 작은 부위에 초음파 에너지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, 반대로 샷 하나에 쏘여지는 면적이 작으니까 얼굴 전체를 마무리하려면 샷 수가 많아질 수밖에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.
그래서 평균의 얼굴 크기 여성분들께는 울쎄라 400~500샷 슈링크 유니버스 400~500샷 정도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.
이러한 슈쎄라의 아쉬운 단점은 얼굴 부기가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.
울쎄라 단독 치료에서도 얼굴 부기가 발생하여 일주일 동안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, 슈쎄라에서도 얼굴 부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주로 처음 시술을 해 보시는 분들
얼굴 지방층이 다소 있는 분들
강한 에너지를 투여했던 경우에
그 확률이 좀 높은 것 같고요.
얼굴 부기는 통상 1주일~2주일 정도 생길 수 있습니다.
붓기가 있다고 냉찜질을 해주시는 것은 좋지 않고요.
자연스럽게 부기가 빠지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부기가 빠지면서 얼굴이 조여지고 단단함을 느끼게 됩니다.
이번에는 울쎄라 슈링크 유니버스 조합인 슈쎄라에 대해서 말씀드렸고요.
이 시술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문의주세요.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.
감사합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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